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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훈’ 강정호 빠른 적응력에 요코하마 감독 “여기 남아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5 16:04

수정 2014.10.29 23:09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캠프에 초청돼 일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는 강정호(27,넥센)가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넥센에 따르면 5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의 요코하마 캠프는 넥센보다 훈련량이 많고, 시간도 길기 때문에 강정호는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해 가며 훈련을 하는 중이다.

강정호는 지난 4일 저녁 요코하마 나카하타 감독의 초대로 팀 내 외국인선수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나카하타 감독은 강정호에게 “좋은 선수다.
팀에 복귀하지 말고 여기 남았으면 좋겠다”며 농담을 던졌다.

동료 선수들과도 점점 친해지고 있는 강정호는 같이 훈련을 받으며 친해진 요코하마 유격수 시라사키, 포수 다카시로와 함께 조만간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강정호는 오는 11일 자체 청백전에 출전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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