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욕장중] 디즈니 등 실적 효과…상승중

뉴스1

입력 2014.02.07 02:30

수정 2014.10.29 22:05

뉴욕증시가 6일(이하 현지시간)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중이다.

오전 12시22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51.75포인트(0.98%) 오른 1만5591.98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역시 17.87포인트(1.02%) 오른 1769.51에, 나스닥종합지수도 43.53포인트(1.09%) 상승한 4055.08에 거래중이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크게 줄면서 고용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도 증시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디즈니, 코스트코등 실적 호조에 ‘랠리’

종목별로는 실적 호조를 기록한 월트디즈니가 전일대비 5.09%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디즈니는 ‘겨울왕국’ 애니메이션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10~12월 주당순이익이 1.04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0.92달러를 상회한다.

코스트코 역시 동일점포 매출이 늘어났다는 발표 후 2.32%의 상승폭을 기록중이다.

그린마운틴 커피로스터는 코카콜라의 지분인수 소식이 알려지며 급등, 29.46% 뛰었다. 코카콜라 주가 역시 1.44% 오르고 있다.

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한 트위터와 판도라는 각각 20.99%, 11.67% 내려앉았다.

◆ 고용개선 기대감도 증시 상승 이끌어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1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만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주대비 2만건 감소한 수준이며 전망치 33만5000건을 소폭 밑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다음날 발표될 비농업부문 신규고용과는 연관이 없으나, 향후 고용시장이 개선되리라는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비닝 스팍스의 크레그 디스뮤크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의 근원적 흐름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1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 수가 전월 7만4000명에서 18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 달러약세…유가 오르고 금값은 하락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28% 내린 80.82를 기록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디플레이션 우려가 없다는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 후 0.56% 오른 1.3619달러를 나타냈다.

미 국채 금리는 상승, 전장보다 3bp 오른 2.70%를 기록중이다.


에너지 수요 증가 전망에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은 전일대비 0.85% 오른 배럴당 98.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금 선물가는 소폭 떨어져 기준물인 4월 인도분이 0.06% 밀린 온스당 1256.10달러에 체결됐다.

(뉴욕 로이터=뉴스1) 정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