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성한 경찰청장 “뛰는 범죄자 위에 나는 경찰돼야”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성한 경찰청장 “뛰는 범죄자 위에 나는 경찰돼야”

이성한 경찰청장(사진)은 7일 전국 경찰에 "범죄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갖춰야 하고 이를 통해 뛰는 범죄자 위에 나는 경찰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이날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 지휘부를 소집해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 대책 평가와 올해 중점 추진업무 보고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개인정보 유출 등 나날이 진화해가는 범죄에 맞서기 위해 끊임없이 창의적인 과제를 발굴해야 한다"면서 "관성과 타성에 젖어 있으면 국민의 눈높이를 따라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4대 사회악을 뿌리 뽑고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할 '비정상의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청장은 또 "올해는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가 있다"며 "엄정히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선거사범 단속을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80일 동안 추진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대책 성과가 발표됐다.

경찰은 이 기간에 부패.비리사범 345명을 검거해 23명을 구속했으며 조직폭력배 1482명, 불법 사금융업자 313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