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사관학교, 사상 최고 경쟁률
(재)경북농민사관학교의 올해 입학 경쟁률이 설립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9일 경북도와 농민사관학교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44개 과정, 1160명 모집정원에 2150명이 지원해 평균 1.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09년 1.2대 1, 2010년 1.5대 1, 2011·2012년 1.6대 1, 지난해 1.76대 1 등 설립 이후 경쟁률이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25명을 뽑는 농산물 마케팅 과정에는 80명이 몰려 3.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농기계 운전·정비기능사 과정, 전통주제조상품화 과정, 곤충산업전문가 양성 과정 등에도 지원자가 몰려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경북도가 2007년 설립한 전문 농어업인 양성기관이다.
학교 측은 “농산물가공, 수출, 마케팅, 관광 등 농업소득과 직결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원하는 교육을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농어업인들의 지원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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