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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윤후, 할머니의 도움의 손길 오해하며 ‘당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09 17:20

수정 2014.10.29 21:19



윤후가 할머니의 도움을 착각하고 난감해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진걸 마을에서 물물교환을 하는 윤후와 안리환, 김민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율이는 할머니에게 “쌀, 김치, 고기를 주세요”라며 예상 품목을 알뜰하게 말했고, 할머니는 교환 품목으로 쌀을 건냈다.

이에 후는 달걀 5개를 꺼내 놓고 교환하려 하는데 할머니는 후가 빼놓은 달걀을 건드리지도 않고. 교환하지 않으려는 달걀을 봉지에 담았다.


그러자 후는 당황하며 “이미 끝났는데”라며 달걀을 가져가신 할머니의 행동에 당황했다.

그러자 민율이도 “나쁜 할머닌가봐”라며 실망했지만, 후는 끝까지 아니라며 동생들을 달랬다.


하지만 할머니는 아이들이 물건을 깨트리지 않고 잘 가지고 갈 수 있게 도와주려 한 것이었고, 뒤늦게 이것을 안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뒤 넉넉한 인심까지 받아 자리를 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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