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2014] 박세영, 쇼트트랙 1500m 예선 안현수와 격돌
박세영(20·단국대)이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의 황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와 1500m 예선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박세영은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예선 조 추첨에서 예선 2조 2번에 배치됐다. 같은 조 1번에는 안현수가 선다.
2조에는 빅토르 크노치(헝가리), 한톈위(중국), 루이 판토 바턴(헝가리), 블라디슬라우 비카노우(이스라엘) 등도 함께 편성됐다.
박세영은 시니어 무대에서는 이렇다할 성적표를 받아들지 못했으나 2012-2013 시즌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500m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번 대회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한국 쇼트트랙의 ‘기대주’ 신다운(20)은 미국의 간판스타 J.R. 셀스키 등과 함께 예선 3조에서, 이한빈(26·성남시청)은 예선 6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각 조에서 상위 3명까지 준결승에 진출한다. 3위 안에만 들면 준결승 진출이 가능해 큰 부담은 없다.
한편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은 헝가리, 캐나다, 러시아 등과 준결승 1조에 배치됐다. 한국과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은 네덜란드, 이탈리아, 일본 등과 2조에 편성됐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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