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조편성에서 심석희는 발레리 말타이스(캐나다·15위), 엘레나 비비아니(이탈리아·23위), 베로니카 윈디시(오스트리아·40위) 와 함께 14조에 편성됐다.
'500m 랭킹 4위' 박승희는 에밀리 스캇(미국), 베로니크 피에론(프랑스), 아그네 세레이카이테(리투아니아)와 10조에 속했다. 김아랑은 러시아 에이스 타티아나 보로둘리나와 월드컵 랭킹 8위 중국의 리우퀴홍과 함께 7조에 편성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500m 여자 쇼트트랙은 월드컵 랭킹 2위 판케신(중국), 3위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가 우승 경쟁자다.
중국 에이스 왕 멍(월드컵 랭킹 1위)이 올림픽 직전 부상으로 불참해 우리의 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달 22일 출국해 해발 1800m 프랑스 퐁로뮤에서 보름간 고지대 훈련으로 심폐 지구력을 강화했다. 결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최광복 여자대표팀 감독은 선수들과 스타트 훈련을 하고 몸싸움을 펼치는 등 실전 훈련에 집중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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