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니츠카야 “김연아 보고싶다”…누리꾼 “건방지네”
러시아의 떠오르는 ‘피겨 요정’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가 김연아를 직접 보고싶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리프니츠카야는 1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1.69점, 예술 점수(PCS) 69.82점으로 합계 141.51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리프니츠카야는 지난 9일 쇼트프로그램에서도 72.9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리프니츠카야의 활약에 러시아는 남은 프리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결과에 상관없이 총점 67점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프리스케이팅 경기 후 리프니츠카야는 “김연아를 보고 싶다. 김연아가 오랫동안 경기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실물로는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리프니츠카야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조만간 단상 위에서 애국가 듣게 해줄게.”, “허허 건방이 도를 넘네요.”, “홈 버프가 심해도 김연아는 이길 수 없다. 이건 진리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이건 올림픽이 아니라 이미 러시아 국내대회가 됐다. 저런 실력으로 어떻게 214점이 됐지?”, “연느님 얼굴 보기가 쉬운 줄 아느냐? 자신감도 좋지만 자만심이랑은 구별해라.”, “감히 너 같은 어린애가 김연아를 보고싶다? 그러지 말고 애국가 4절 외우고 공손히 김연아님을 알현해라.” 등의 의견도 눈에 띄었다.
한편 리프니츠카야가 보고싶다고 밝힌 ‘피겨여왕’ 김연아는 20일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와 21일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