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열 전 국회의원 목포시장 출마 선언
이상열 전 국회의원이 6·4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10일 오후 2시 목포 하당 삼성화재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지난 30년 가까이 목포에서 변호사 생활을 했고 4년동안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시민들의 아픔과 바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오래 전부터 목포의 발전은 저의 꿈이며 소명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목포는 전남의 행정수도이자 동북아 해양관광 물류 중심도시로 어느 때보다 큰 역할이 필요하다”며 “누구보다 목포의 현안문제를 잘 파악하고 목포의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전 의원은 “시민의 뜻을 잘 받드는 시장, 청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 목포를 국제도시로 키워나갈 시장, 새로운 비전과 실천력을 가진 시장이 되겠다”며 ‘따뜻하고 정의로운 목포건설’이라는 시정비전을 제시했다.
또 ‘목포발전 10대 실천전략’으로 청렴1등 행정도시와 재정이 건전한 희망도시, 100만 서남권 광역도시, 지역경제활성화 청년실업문제 해결, 국제적인 해양관광중심도시, 항만·물류 거점도시 등을 제시했다.
이 전 의원은 “목포는 전남과 서남권의 중추도시를 넘어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목포의 투자환경에 맞는 신성장동력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확충하고, 정치력 있는 시장으로 통큰 시정을 이끌어 투명하고 깨끗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인사나 공사와 관련해 일체의 잡음이나 비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고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이나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해 어려운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 흑산도에서 태어나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와 사법고시 등 양과에 합격한 이 전 의원은 2004년 탄핵 광풍 속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당선됐다.
초선의원으로 민주당 기조위원장과 대변인, 전남도당위원장,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불산단 100% 분양, 목포대교 및 신항건설, 무안국제공항과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건설 등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는 목포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무안=뉴스1) 박준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