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조계산 왕고로쇠 수액 맛보세요”
전남 순천지역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조계산 일대에 심어진 고로쇠 수액 채취는 최근 시작돼 3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계산 고로쇠는 자연적으로 조성된 왕고로쇠나무로 수액이 다른 고로쇠에 비해 당도가 높아 매년 많은 단골손님들이 찾고 있다.
시는 승주, 주암, 송광, 서면 등 100여 농가가 조계산, 계족산, 모후산 등 300㏊의 고로쇠 1만7000여그루에서 50만ℓ의 수액을 채취하도록 허가했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려면 3년에 한 번 채취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수액을 채취하면 국유림에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공·사유림에서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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