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폭설로 곳곳 행사 연기·취소
강원도 동해안에 122c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강릉·삼척시 등 곳곳에서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삼척시는 지난 6일부터 내린 폭설로 ‘2014 삼척 정월 대보름제’를 일주일 연기, 21
~23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척시 관계자는 “폭설이 15일까지 이어진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며 “연기된 기간 중 더 세심하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도 13~14일 건금마을 용물담기, 갑오년 강릉망월제, 경포동 망월제 등의 연이은 행사를 폭설로 인해 취소했다.
앞서 지난 8일 동해시는 ‘동해시 묵호항 수산물 축제’를 올해 첫 회로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11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그친 뒤 12일부터 15일까지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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