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아우디에서 가장 작은 차 S1, 성능은 스포츠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12 14:32

수정 2014.10.29 20:02

작지만 강한, 기막힌 소형차가 공개돼 화제다.

아우디는 12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S1을 공개했다. 아우디는 내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S1을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우디에서 가장 작은 차 S1, 성능은 스포츠카

S1은 아우디에서 가장 작은 차인 A1의 고성능 모델이다. 디자인과 성능은 크게 차별화됐다. LED 헤드램프와 ‘S’ 모델을 상징하는 붉은색 엑센트가 적용됐다.
앞범퍼와 사이드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등이 새롭게 추가됐고 스포티한 머플러과 18인치 알로이휠 등이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하고 있다.

아우디에서 가장 작은 차 S1, 성능은 스포츠카

2.0리터 터보 차저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8초다.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도 적용됐다.


아우디에서 가장 작은 차 S1, 성능은 스포츠카

S1 3도어 모델의 판매가격은 2만5000파운드(약 4380만원)며 5도어 모델은 2만5560파운드(약 4480만원)에 달한다.

/sy.kim@motorgraph.com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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