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유통가 초콜릿 판촉전 ‘뜨겁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13 11:48

수정 2014.10.29 19:06

부산의 향토빵집 정항우케익이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명품 케이크와 함께 천연 수제 초콜릿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1일 수영구 광안동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향우 대표(가운데)와 기술자들이 국내 최고가인 발로나(원산지 프랑스) 초콜릿 원재료를 직접 손으로 빚어낸 12가지 맛의 수제초콜릿을 들어 보이고 있다.
부산의 향토빵집 정항우케익이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명품 케이크와 함께 천연 수제 초콜릿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1일 수영구 광안동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향우 대표(가운데)와 기술자들이 국내 최고가인 발로나(원산지 프랑스) 초콜릿 원재료를 직접 손으로 빚어낸 12가지 맛의 수제초콜릿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인들끼리 사랑을 전하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부산지역 유통가에 '초콜릿 판촉전'이 불 붙었다.

13일 부산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역 유명 백화점과 외식업계에서는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로맨틱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잇따라 마련하기로 했다.

부산 해운대 우동에 있는 세계최대 백화점 신세계 센텀시티는 14일 발렌타인데이 당일까지 지하 1층에서 '해피 발렌타인 스위트(Happy Valentine Sweets)'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일본·벨기에 등 각국 13개 브랜드의 유명 초콜릿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계 3대 초콜릿 중 하나인 '고디바', 생초콜릿으로 유명한 '로이즈', '메리스', '코코브루니' 등 국내외 다양한 유명브랜드 초콜릿을 선보인다.



신세계 센텀시티 측은 최근 발렌타인데이가 연인 간의 기념일이 아닌 모두가 즐기는 기념일로 인식되면서 친구나 직장, 가족에게 선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부산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는 지하 1층 '코트도르' 케익매장에서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동물 등 다양한 모양의 이색 미니 초코케익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14일까지 아쿠아몰 지하 1층 분수대 주변에 특별 행사장을 마련해 발렌타인데이 선물상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에서도 발렌타인데이 당일 오후 1~5시 2층에서 커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랑의 초콜렛 만들기' 및 '커플 케리커쳐' 이벤트를 펼친다.

박동균 롯데백화점 광복점 영업총괄팀장은 "단순히 선물만 주고받는 것보다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통해 더욱 기억에 남는 발렌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의 향토빵집으로 유명한 정항우케익에서도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명품 케이크와 함께 천연수제 초콜릿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정항우케익은 이번 케익을 출시하기 위해 기술자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유명 초콜릿 회사와 명가들을 찾아 제조과정을 배우고 다양한 초콜릿 개발을 시도했다.


정항우 대표는 "부산지역의 각 백화점과 시내 매장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이번 천연 수제 초콜릿으로 연인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