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6년까지 전군에 기능성 방한복 보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14 11:24

수정 2014.10.29 18:28

국방부는 장병들이 겨울철 임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오는 2016년까지 전군에 기능성 방한복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국방부는 우선 연말까지 전방사단의 모든 병력에게 기능성 방한복 지급을 완료하고 단계적으로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육군 병사들에게는 영내 활동시 착용할 수 있는 운동모를 신규 보급하기로 했다.

장병들이 착용하는 기존 피복과 장구류의 품질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방탄복은 방탄 성능을 기존의 구형 AK-47 소총탄 방호에서 신형 AK-74 소총탄에도 방호가 가능하도록 하고 어깨·낭심 보호대를 추가해 방호면적을 넓힘으로써 생존성을 높였다.



또 개인장구 요대는 기존의 철제 재질 버클을 결속이 용이한 비철 재질로 바꿨으며 전투화의 경우 그동안 기능성 전투화와 접착식 전투화를 혼용해 2족을 보급했으나 앞으로는 전 장병에게 착용감과 품질이 우수한 기능성 전투화를 2족씩 보급키로 했다. 장갑도 기존의 전피장갑과 모장갑을 대신해 착용감과 보온성, 편의성이 향상된 기능성 장갑을 개발할 계획이다.


생활용품의 경우 병사들이 개인 취향에 따라 품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현물보급을 줄이고 현금 지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금 지급 대상은 기존의 세숫비누, 세탁비누 2개 품목에서 올해부터 치약과 칫솔이 추가돼 총 4개 품목으로 확대되고 내년부터는 휴지, 가루비누, 구두약, 면도날도 현금 지급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보급 상용 피복류도 군 전투력 발휘에 제한이 없는 품목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현금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