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수지 ‘여대생 룩’ - 이미연 ‘여행자 룩’, 패딩+백팩 코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14 15:35

수정 2014.10.29 18:22

스타일리시한 패딩 아우터와 엣지 있는 백팩은 올 겨울 유행을 대표하는 '잇 아이템'. 브라운관 속 여자연예인들의 패딩+백팩 패션을 통해 이들 아이템의 활용법을 짚어보자.

패딩 입어도 여신처럼, '별그대' 수지의 '여대생 패션'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수지는 전지현 못지않은 여신 미모와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수지 ‘여대생 룩’ - 이미연 ‘여행자 룩’, 패딩+백팩 코디



드라마 속에서 수지는 상큼발랄한 여대생 룩을 선보였다. 수지가 선보인 덕다운 패딩점퍼는 허벅지를 덮는 기장에 허리부분에 스트링이 가미돼 잘록한 허리라인을 부각시켜줬다.

또한 레이스 소재가 입혀진 독특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런 분위기가 난다. 화이트 컬러의 패딩은 눈처럼 하얀 수지의 피부와 조화를 이뤄 더욱 화사해 보였으며, 풍성한 라쿤털은 볼륨감 넘치는 패션을 만들었다.



여기에 수지는 짙은 컬러의 스키니진과 캐주얼 운동화로 내추럴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가미했다. 더불어 레드 계열 백팩을 매치해 클래식과 캐주얼을 오가는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꽃누나' 이미연의 자유분방 '여행자 룩'

이미연은 수지보다 앞서 패딩+백팩 패션을 선보인 바 있다. tvN 예능프로 '꽃보다 누나'에서 이미연은 화이트 컬러 패딩베스트에 스키니진을 매치해 젊은 감각이 느껴지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수지 ‘여대생 룩’ - 이미연 ‘여행자 룩’, 패딩+백팩 코디



이미연이 입은 덕다운 패딩베스트는 따뜻할 뿐 아니라 입고 벗기도 편하기 때문에 여행 의상으로 제격이다. 패딩베스트 이너웨어로는 그레이 컬러에 빈티지한 느낌이 있는 도트무늬 카디건을 매치했다. 베스트와 카디건을 다양하게 활용해 옷을 여러 벌 갈아입은 듯한 효과를 준 이미연은 여행이라는 목적에 걸맞게 편하면서도 보온성을 잃지 않는 패션을 보여줬다.
슈즈 또한 편하고 디자인이 예쁘면서도 키 보정이 가능한 히든 웨지 운동화를 신어 활동성을 높였다.

이미연이 여행 내내 들고 다녔던 블루 백팩은 수지가 착용했던 것과 유사해 보이지만 더 심플하다.
토트백 손잡이와 가방끈이 달린 유니크한 스타일의 백팩은 다양한 룩에 어울리는 실용성 높은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tvN '꽃보다 누나' 방송화면 캡처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