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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만에 만났다’ 아스날-리버풀, FA컵 8강에 오를 팀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16 11:01

수정 2014.10.29 17:59



정규리그에서 만났던 아스날과 리버풀이 8일만에 FA컵에서 격돌한다.

아스날과 리버풀은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3-2014 잉글랜드 FA컵’ 16강 경기를 치른다.

8일 만에 재격돌이다. 리버풀과 아스날은 지난 8일 리버풀의 홈인 안필드에서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를 치렀다.

25라운드의 시작을 알린 리버풀과 아스날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팀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전반 시작 휘슬이 울린지 1분도 채 안되는 시간에 마르틴 스크르텔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9분(스크르텔)과 전반 16분(라임 스털링), 전반 19분(다니엘 스터릿지)에 걸쳐 골을 터뜨리며 여유있게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 들어 미켈 아르테타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으나 스털링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리버풀은 이날 경기를 5-1로 마무리했다.

아스날로서는 치욕적인 패배였다. 대패의 여파로 아스날은 주중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0-0 무승부에 그쳤다. 반면 리버풀은 풀럼에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분위기가 극명하게 엇갈린 아스날과 리버풀은 8일 만에 다시 격돌한다. 경기가 열리는 무대와 타이틀만 바뀌었을 뿐이다.

분위기에서 보이듯 불리해보이는 팀은 아스날이다. 현재의 상황도 그렇지만 아스날은 리버풀과의 FA컵이 끝나고 3윌 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러야한다. 홈경기이지만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를 마치고 3일 뒤 선덜랜드와의 일전을 치러야해 체력 부담이 상당하다.

반면 유럽대항전에 나서지 않는 리버풀은 정규리그와 FA컵에 집중할 수 있어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경기에 나설 공산이 크다.
최근 물오른 득점력과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즈-스터리지-스털링의 SSS라인은 FA컵 8강 진출을 위해 이날도 아스날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앞서 열린 FA컵 16강전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를 꺾었으며, 선덜랜드 또한 사우스햄튼을 꺾고 16강에 올랐다.
김보경이 교체 출전한 카디프시티는 위건에 1-2로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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