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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서재-공부방을 하나로, 서재형 거실 리모델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17 13:22

수정 2014.10.29 17:24

거실-서재-공부방을 하나로, 서재형 거실 리모델링



거실과 서재, 공부방의 기능을 합친 '서재형 거실'은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각광받고 있는 인테리어다. 하지만 자녀들이 성장해 중.고등학생이 되면 거실보다 각자의 방에서 공부하는데 익숙해져 거실공간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서재형 거실을 업그레이드 해 온가족이 함께 하는 공간인 거실의 본래 기능을 되살려보자.

before

거실-서재-공부방을 하나로, 서재형 거실 리모델링



휴식 공간 없이 책장, 책상, 의자 등 학습만을 위한 가구들로 거실이 꾸며져 있다. 책상과 의자가 거실 중간을 넓게 차지하고 있으며, 가구들이 비계획적으로 배치돼 다양한 용도의 가구들이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산만하게 늘어서 있다.

각기 다른 종류의 책장에는 책이 2, 3중으로 쌓여 있고, 책장이 오픈돼 물품들이 그대로 노출돼 지저분한 느낌이 든다.

장식장과 책장은 수납기능만 할 뿐 사용자나 용도별로 정리돼 있지 않으며, 자잘한 물품은 어수선하게 방치돼 있다. 또한 화장실 옆에 놓인 PC 테이블이 동선을 불편하게 만든다.

after

깔끔한 화이트 벽지에 흰색 시스템 책장으로 좁은 공간의 단점을 감추고 시원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여기에 자연적인 느낌의 우드 테이블과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가구를 배치해 거실을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같은 공간 안에서 가족 구성원 각자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이 배분됐다. 책장이 놓인 독서 공간, 식탁 테이블이 놓인 대화 공간, 소파와 스툴이 놓인 휴식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거실은 복합공간으로서 가족들을 집합시키는 역할을 한다.

point1. 소파와 스툴로 연출한 휴식 공간

거실-서재-공부방을 하나로, 서재형 거실 리모델링



슬림한 4인용 소파와 스툴을 배치해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쉽게 움직일 수 있는 무빙테이블로 휴식 공간에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소파 옆에 장식형 책장과 벽 선반을 설치해 가족사진이나 장식용품 진열은 물론 깔끔한 수납을 가능하게 했다.

point2. 식탁과 거실 테이블 기능 통합해 공간 절약

거실-서재-공부방을 하나로, 서재형 거실 리모델링



주방과 거실이 붙어있는 일자형 거실에는 여유 있는 사이즈의 고급스러운 식탁테이블을 배치해 식탁과 테이블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보자. 거실과 주방 사이에 실커튼을 설치하면 커튼이 파티션 역할을 해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point3. 깔끔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책장

거실-서재-공부방을 하나로, 서재형 거실 리모델링



한쪽 벽면에 딱 맞게 짜여진 시스템 책장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해줄 뿐 아니라 깔끔한 인테리어 효과도 준다.
시스템 책장은 책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해주며, 도어를 사용해 자잘한 학습물품 및 보관용품들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책장 옆 가장자리에는 PC장을 수납해 PC 공간을 거실로 옮겨왔다.
방 대신 거실에 PC를 설치하면 가족이 함께 머무는 시간을 더욱 늘릴 수 있다.

사진출처: 한샘블로그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