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미스터 공식입장 “혼과는 사실무근..충격과 상처로 힘들어해”

미스터미스터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17일 미스터미스터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 논란이 됐던 트렌스젠더 A씨의 글은 미스터미스터 '혼'과는 사실무근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트랜스젠더 A씨는 미스터미스터 멤버 혼군과 친구 이사의 관계라고 주장, 동거는 물론 호스트바에서도 근무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확인 결과 A씨와 미스터미스터 '혼'군은 A씨가 트렌스젠더가 되기 전 부터 서로 고민 상담을 해주던 친구 사이로 서로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 받은 적은 있지만 A씨의 주장대로, 친구 이상의 관계였거나 함께 동거를 하고 A씨의 소개로 호스트바에서 근무했었으며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논란이 된 글로 인해 '혼'군은 믿었던 친구에게 받은 충격과 상처로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소속사 측은 혼과 함께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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