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대현)는 오는 3월말 대덕RD특구 죽동 지구 A5블록 492세대, 논산내동2지구 A1블록 538세대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덕R&D특구내 죽동지구는 대전 유성구 죽동 일원에 위치하며, 교통의 요충지로서 유성 IC, 유성대로, 한밭대로, 유성금호고속터미널과 인접해 있다.
또 세종시와 노은지구, 도안신도시, 대전 정부청사, 충남대 등 대전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대전시 최고의 입지조건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및 국제 과학비지니스벨트의 후광효과를 직접 누릴 수 있는 곳으로서 평가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죽동지구 A5블록은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492세대로 전용면적 51㎡ 96세대, 59㎡ 396세대로 구성됐다.
한편, 논산내동2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는 논산의 신주거타운으로 인근에 논산고, 건양대학교, 대형마트와 공공기관 등이 위치해 있다.
논산내동2에서 공급하는 A1블록은 10년 공공임대주택 340세대(전용 51㎡~59㎡) 및 분납임대주택 198세대(전용 51㎡~59㎡)로 총 538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전셋값 보다 싼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분납 임대주택이 논산지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것이어서 주목 받고 있다.
분납임대 주택은 임대기간 10년이며, 입주시까지 주택대금 일부를 초기 분납금으로 납부하고 입주 후 단계적(중간, 최종)으로 잔여분납금을 납부, 임대기간 종료후 소유권을 취득하는 주택이다.
LH 관계자는 “오는 3월말 임대조건을 결정해 대덕R&D특구 및 논산내동2지구의 공공임대 아파트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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