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LH,대전 죽동 및 논산내동지구 공공임대 공급

뉴스1

입력 2014.02.18 14:10

수정 2014.10.29 16:42

LH,대전 죽동 및 논산내동지구 공공임대 공급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대현)는 오는 3월말 대덕RD특구 죽동 지구 A5블록 492세대, 논산내동2지구 A1블록 538세대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덕R&D특구내 죽동지구는 대전 유성구 죽동 일원에 위치하며, 교통의 요충지로서 유성 IC, 유성대로, 한밭대로, 유성금호고속터미널과 인접해 있다.

또 세종시와 노은지구, 도안신도시, 대전 정부청사, 충남대 등 대전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대전시 최고의 입지조건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및 국제 과학비지니스벨트의 후광효과를 직접 누릴 수 있는 곳으로서 평가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죽동지구 A5블록은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492세대로 전용면적 51㎡ 96세대, 59㎡ 396세대로 구성됐다.

2016년 1월 입주예정으로 분양홍보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1층에 3월말 오픈 예정이다.

한편, 논산내동2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는 논산의 신주거타운으로 인근에 논산고, 건양대학교, 대형마트와 공공기관 등이 위치해 있다.

논산내동2에서 공급하는 A1블록은 10년 공공임대주택 340세대(전용 51㎡~59㎡) 및 분납임대주택 198세대(전용 51㎡~59㎡)로 총 538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전셋값 보다 싼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분납 임대주택이 논산지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것이어서 주목 받고 있다.

분납임대 주택은 임대기간 10년이며, 입주시까지 주택대금 일부를 초기 분납금으로 납부하고 입주 후 단계적(중간, 최종)으로 잔여분납금을 납부, 임대기간 종료후 소유권을 취득하는 주택이다.


LH 관계자는 “오는 3월말 임대조건을 결정해 대덕R&D특구 및 논산내동2지구의 공공임대 아파트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