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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이홍기 극중 대사 일본어로 바꾼 사연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19 16:55

수정 2014.10.29 16:17

‘백년의 유산’ 이홍기 극중 대사 일본어로 바꾼 사연은

‘백년의 신부’ 이홍기 극중대사 일본어로 바꾼사연은

이홍기가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극중 불어대사를 일본어로 바꿨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클럽뱅가드에서는 TV조선 ‘백년의 신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태양그룹 후계자 최강주 역을 맡은 이홍기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이홍기는 일본어 대사를 한다. 이는 원래 대본에는 불어였다.


이홍기가 연출을 맡은 윤상호 피디에게 제안해서 바꾼 것이다.

이홍기는 “원래 불어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소화하기엔 힘들 것 같았다”면서 “그래서 드라마가 일본에서 방영되는 걸 생각해서 일본어로 바꾸자고 감독님께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윤상호 피디는 이홍기의 말을 듣고 대본을 바꿨다. 이홍기는 일본에 친분이 있는 배우를 직접 섭외해서 촬영까지 성사시켰다. 덕분에 드라마는 극의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었다.

이홍기는 “일본에 친분이 있는 배우에게 촬영 좀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흔쾌히 들어줬다”면서 “그 분 덕분에 촬영에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이홍기는 연기자로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연기자다. 극중 재밌고 유쾌한 역할을 주로 맡은 그는 이번 작품에서 까칠한 20대 CEO 최강주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홍기는 숨겨진 유쾌함을 버리지 못하고 한번은 시크하게 또 한번은 유머스럽게 풀어내 촬영장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날 함께 호흡을 맞추는 양진성은 “이홍기씨가 너무 웃겨서 가끔 서로 분장을 고쳐주기도 한다”면서 “촬영장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백년의 신부’는 태양그룹 후계자의 결혼을 중심으로 전설을 녹여낸 색다른 장르의 로맨틱 코미디 물이다. 기존 정형화된 장르와 달리 색다른 소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홍기와 양진성이 주인공을 맡아 색다른 사랑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2월22일 오후 8시 첫 방송.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