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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마오, 가족사 공개...아버지 호스트-어머니 화류계 출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0 22:44

수정 2014.10.29 15:24



아사다마오의 가족사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대한민국 여신 김연아' 편이 공개된 가운데 일본 피겨선수 아사다마오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평론가 이봉규는 아사다마오 아버지에 대해 "뒤쪽에서 부유하고 하더라"며 "1년에 10억 벌었는데 잘 나가는 호스트였다가 호스트바를 운영했다. 나고야에서 아사다마오 아버지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간판급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12월29일자 일본 신문 '일간 겐다이' 보도를 언급한 것으로 이에 따르면 아사다마오의 아버지 잘 나가는 호스트였지만 딸의 장래를 위해 호스트바 운영을 그만둔 상태다.



또한 강용석은 "일본인들이 아사다마오에 연민을 느끼는게 어머니 때문이다"는 의견에 "화류계 출신이었던 어머니가 과거 발레리나를 꿈꿨기 때문에 3살 때부터 마오에게 발레를 시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11년 간질환으로 48세 젊은 나이에 별세했다. 당시 마오는 캐나다 퀘백에서 그랑프리 준비 중이라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결국 경기를 포기하고 긴급 귀국했다. 어머니는 마오의 간이식을 완강하게 거부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고 MC들은 "갑자기 짠해진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아사다마오는 20일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내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실패하며 엉덩방아를 찧었고 마지막 컴비네이션 점프도 제대로 뛰지 못하며 기술점수(TES) 22.63점 예술점수(PCS) 33.88점 감점 1점으로 합계 55.51점을 기록, 16위에 머물게 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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