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48점’ LIG손해보험, 러시앤캐시 꺾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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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이 러시앤캐시를 제압하고 2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LIG손해보험(이하 LIG)은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5라운드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서 48득점을 기록한 에드가의 맹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2(23-25, 26-24, 25-23, 25-27, 15-8)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11승15패 승점 34점을 기록한 LIG는 5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6위 러시앤캐시는 시즌 8승17패 승점 27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LIG는 에드가를 제외하고도 김요한(15점)과 하현용(11점)이 제몫을 해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러시앤캐시는 바로티(31점)와 송명근(15점), 김규민(11점)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5세트에서 집중력이 부족했던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1세트는 홈팀 러시앤캐시가 가져갔다. 11-9 리드 상황에서 송명근의 2연속 서브에이스 및 백어택, 바로티의 오픈공격 등으로 16-11까지 달아난 러시앤캐시는 1세트를 손쉽게 따내는 듯 했다. 하지만 LIG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LIG는 에드가의 백어택과 상대 범실, 에드가의 블로킹 등으로 17-18까지 따라잡았다.
그러자 러시앤캐시가 다시 달아나며 1세트를 가져갔다. 바로티의 오픈공격과 김홍정의 속공으로 세트포인트에 도달한 러시앤캐시는 바로티가 오픈공격을 성공시키며 세트스코어 1-0 리드를 잡았다.
첫 세트를 내준 LIG는 2세트를 가져가며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세트 후반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상황에서 러시앤캐시는 김규민의 속공으로 24-24 동점을 만들며 듀스까지 끌고 갔다. 하지만 LIG는 에드가의 오픈공격과 상대 범실로 2점을 연속으로 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3세트도 접전 양상으로 펼쳐졌다. LIG와 러시앤캐시는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가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펼쳤다. LIG는 22-22 동점 상황에서 에드가의 오픈공격 및 블로킹과 시간차로 3점을 추가하며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양 팀은 4세트 역시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갔다. 러시앤캐시는 김천재가 서브에이스와 상대 범실로 18-16 리드를 잡았다. 이에 LIG는 에드가의 연속 오픈공격 및 백어택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5-25 듀스 상황에서 웃은 팀은 러시앤캐시였다. 러시앤캐시는 송명근의 C속공 및 오픈공격으로 2점을 보태며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
5세트에서는 LIG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2-2 상황에서 상대 서브범실과 에드가의 오픈공격, 하현용의 블로킹으로 3점을 보탠 LIG는 정기혁의 서브에이스와 김요한의 백어택으로 7-2까지 달아났다. 이후 하현용이 맹활약을 펼친 LIG는 러시앤캐시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최종 승자가 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 protected]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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