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탐방]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경남기업이 다음 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을 선보인다. 시범지구와 가깝고 치동천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요건이 특징이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에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기본에 충실한 상품성이 돋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32층, 4개동에 총 344가구로 시공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A~C타입)로 이뤄진다.
다음 달 중순 오픈을 앞두고 있는 견본주택을 23일 미리 찾았다. 이곳에서는 84㎡ A타입과 C타입 등 두 가지 평면을 실물로 볼 수 있다. 전 가구가 통풍과 채광에 뛰어난 남향 위주에 판상형 4베이(bay) 구조를 선보인다. 박상욱 경남기업 설계팀장은 "101동과 102동의 경우 탑상형 아파트임에도 불구, 내부는 맞동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마주보고 있는 주방과 거실은 일반 84㎡ 아파트보다 더 넓어 보였다. 박 팀장은 "최근 유행을 타고 있는 '알파룸'의 경우 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사실상 다른 공간을 더 줄일 수밖에 없는데 알파룸 대신 주방 등 대부분의 공간을 더 넓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A, C타입 주방 모두 중대형 유닛에서나 볼법한 독립형 아일랜드 작업대와 6인용 식탁이 자리 잡고 있어도 넉넉한 공간감을 자랑했다.
다양한 수납공간도 갖추고 있다. 현관 워크인(walk-in)장에는 유모차나 운동기구, 골프클럽 등을, 복도장에는 다양한 공구나 청소기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주방은 식료품을 저장할 수 있는 '팬트리'나 요리책 등을 볼 수 있는 공간인 맘스데스크(mom's desk) 중 선택 가능하다. 이 밖에 발코니 확장 시 과열센서가 부착된 4구 가스쿡탑, 전자레인지 기능을 갖춘 광파오븐, 빌트인 쌀통, 도마살균기까지 모두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1000만~11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자녀방에는 붙박이장과 책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벽장이 함께 갖춰지며 안방에도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이 들어선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노른자위'나 다름없는 시범지구와 길 하나를 두고 바로 붙어 있다. 뿐만 아니라 생태하천으로 조성되는 치동천으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 운동이나 여가를 즐기기 쉽다. 상업지역(근린상가)과 붙어 있는데다 광역버스 노선과도 가까워 생활이 편리할 전망이다. 초.중.고교 및 어린이집 부지 등도 도보권으로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2016년 8월) 전에 인근 초.중.고교가 모두 개교하고, 시범단지가 2015년에 먼저 입주하기 때문에 사실상 미리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동 저층부에는 필로티 구조를 적용, 개방감 및 저층 가구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했다. 단지 내에 넓은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채광창을 통해 지하주차장의 채광과 환기가 극대화된다.
[email protected] 이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