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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어 하이트진로도 소주 도수 낮춰…18.5도 출시

뉴스1
롯데 이어 하이트진로도 소주 도수 낮춰…18.5도 출시

소주 ‘참이슬’의 도수가 0.5도 낮춰진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참이슬의 도수를 19도에서 0.5도 낮춘 18.5도로 재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수를 낮추면서 천연원료와 천연첨가물을 강화해 깔끔한 맛을 살렸다. 360㎖ 용량의 참이슬 출고가격은 961.7원으로 이전과 똑같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의 도수를 2012년 1월, 19도로 낮춘 지 2년만에 또다시 0.5도 낮췄다. 하이트진로가 판매하고 있는 5종의 참이슬 제품 가운데 이번 리뉴얼은 ‘참이슬’에 대해서만 이뤄졌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이외에 부산·경남지역만 판매하는 16.9도의 ‘쏘달’, 대구·경북지역을 겨냥한 18도의 ‘참이슬 네이처’, 정통 소주 맛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20.1도의 ‘참이슬클래식’, 그리고 중장년 매니아들을 위한 25도 ‘진로골드’를 판매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더욱 순한 소주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전국적으로 팔리고 있는 ‘참이슬’의 도수를 18.5도로 낮췄다”며 “나머지 4개 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그대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리뉴얼과 함께 ‘에코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친환경 참이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슬샘과 달팽이 캐릭터를 넣었고, 또 주류업계 최초로 획득한 ‘저탄소제품 인증 마크’를 부착해 친환경 제품임을 강조했다.

앞서 롯데주류가 지난 17일부터 19도의 ‘처음처럼’를 1도 낮춘 18도의 ‘처음처럼’을 선보이면서 또다시 소주업계에 저도주 경쟁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소주 도수를 낮추게 되면 생산단가가 낮춰지는데 가격은 그대로여서 소주업체의 영업전략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뉴스1)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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