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 교통안전시설 개선…연 5천억 경제효과 기대
주택·상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인천 지역 교통안전시설 372개소가 개선돼 연간 5871억원의 물류비용이 절약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24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인천청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원거리 우회통행과 상습 중앙선 침범이 이뤄지는 진·출입로 372개소(중앙선 절선 120, 차로조정 92, 유턴 허용 152, 주차허용 등 8개소)를 개선했다.
이번 개선에 따라 인천청은 연간 5871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인천청은 ▲산업단지 도로 가운데 좌회전(유턴) 구간이 없어 중앙선을 넘어야 하는 장소 ▲중앙선을 절선해도 교통사고의 위험이 없는 곳 ▲상습 불법유턴 등으로 유턴허용 시 교통안전에 장애가 없는 곳 ▲지역 주민들이 중앙선 절선을 요구한 곳 등을 주요 대상으로 선정,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과 소통에 장애가 없는 곳은 중앙선을 절선하고 유턴구역을 확대하는 한편, 주거․상가․업무지역 등 생활도로에 대한 제한속도를 구역(Zone) 단위로 하향 규제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인천청 관계자는 “9월 아시안게임 개최로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인천의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