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가 하지원과 불꽃 튀는 기싸움을 벌였다.
2월 2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와 기승냥(하지원 분)의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졌다.
이 날 타나실리는 유배지인 냉궁에서 돌아왔다. 이에 기승냥은 제일 선두에서 타나실리를 맞았다. “돌아오신 것을 경하 드린다”는 기승냥의 말에 타나실리는 실소했다.
타나실리는 “거짓말을 하는구나”며 “네 년이 내 불 같은 성정에 기름을 붓는다”고 맞받아쳤다. 타나실리는 조례를 열며 후궁들에게 복수를 예고했다.
이에 황태후(김서형 분)은 기승냥에게 황후에게서 빼앗았던 모든 인장을 넘겼다. 기승냥이 황태후의 모든 권한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에 기승냥은 조례를 주관했다. 조례를 하러 들어온 타나실리는 분노에 휩싸였다.
타나실리는 “당장 기재인의 옷을 벗겨 꿇어앉히라”고 명령했지만 아무도 그 말을 듣지 않았다. 반면 “모두 돌아서라”는 기재인의 말에는 모두가 돌아섰다. 기승냥은 결국 그 자리에서 타나실리를 쫓아냈다. 방 밖으로 나온 타나실리는 소리 내어 웃음을 터트렸다.
타나실리는 “곧 없어질 년”이라며 기승냥을 향한 또 다른 음모를 꾸미고 있음을 암시했다.
백진희는 야망과 질투에 가득한 타나실리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여전사 하지원의 앞에서 한 치도 밀리지 않는 ‘포스’를 보여주며 강한 여성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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