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케리 美국무, 레바논 원조 협의 위해 파리 방문

뉴스1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시리아 난민들을 대거 수용하고 있는 레바논의 부담을 덜기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하러 다음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미 외교부는 25일(현지시간) 케리 장관이 3월5일 파리에서 열리는 레바논 국제원조회의에 참석해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과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비우스 장관은 최근 레바논 정치인 게브란 바실에게 보낸 편지에서 “레바논을 안보와 정치, 경제 분야에서 시리아 내전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은 필수적”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레바논 국제원조회의는 2011년부터 시리아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는 레바논에 재정과 안보 분야의 원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발족됐다.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레바논은 인구 400만 명의 작은 나라지만, 2011년 시리아 내전이 발생한 이후 93만여 명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다.

미국은 현재까지 레바논에 3억4000만 달러(약 3652억 원) 규모의 재정 원조를 제공해 왔다.

케리 장관은 지난 주에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협상 문제 논의차 3일간 파리를 방문했다.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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