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이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능숙한 영어실력을 뽐냈다.
2월 25일 오후 방송된 ‘심장이 뛴다’에서는 이태원으로 출동한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간 멤버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신고자가 외국인이었던 것. 멤버들은 어쩔 줄 모르고 머뭇거렸다. 이 때 최우식이 나섰다.
최우식은 신고자에게 이름을 물으며 능숙하게 상황을 리드했다.
사실 최우식은 오랫동안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겪은 유학파였던 것이다. 그는 소방관과 신고자 사이에서 말을 전해주며 신고자를 안심시켰다.
최우식은 유창한 영어 실력과는 다르게 인터뷰에서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우식은 “(상황 종료 후) 계단을 내려가던 내 모습이 좀 멋있었던 것 같다”라며 자아도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심장이 뛴다’는 2014 소치 올림픽 중계관계로 결방 후 3주만에 시청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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