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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시스루, 시사회 속 아슬아슬 노출패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6 17:37

수정 2014.10.29 13:19

미니스커트-시스루, 시사회 속 아슬아슬 노출패션



봄이 다가오면서 시사회장을 찾는 스타들의 패션도 한결 가벼워졌다. 지난 24일 열린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 vip시사회에 참석해 화사한 봄과 어울리는 미니스커트, 시스루 패션을 선보인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분석해봤다.

미니스커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배우 이소연은 미니스커트로 각선미를 드러낸 채 레드카펫을 밟았다.

미니스커트-시스루, 시사회 속 아슬아슬 노출패션



GOOD- 티파니

이날 티파니는 그린 컬러 미니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짙은 그린 컬러로 된 미니원피스는 발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네크라인과 소매 끝단에 들어간 포인트는 단색으로 된 원피스의 밋밋함을 없애는 역할을 했다.

원피스의 럭셔리한 느낌을 이어가기 위해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한 점이 눈에 띈다. 은은한 광택이 나는 미니 크로스백은 브론즈 컬러에 가까운 짙은 골드컬러로 돼 있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세련된 느낌을 줬다. 슈즈는 크로스백보다 라이트한 골드 컬러를 선택해 그린 원피스가 가지고 있는 화사한 분위기를 살렸다.

BAD- 이소연

블랙 컬러 미니스커트를 입은 이소연의 패션은 다소 아쉬웠다. 이소연은 섹시함이 느껴지는 블랙 미니스커트에 루즈핏 오버사이즈 데님재킷을 매치한 믹스매치룩을 선보였다. 여성스러운 스커트와 캐주얼한 재킷의 조합이었지만 두 아이템 모두 컬러나 디자인적인 특징이 없어 밋밋한 패션이 돼 버렸다.

의상과 함께 매치한 액세서리는 그녀의 패션을 더욱 난해하게 만들었다. 무릎 아래까지 올라오는 니삭스와 브라운 컬러 앵클부츠는 다리를 짧아보이게 했다. 화이트 컬러 숄더백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컬러로 된 의상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시스루

배우 한채영과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제아는 시스루 의상으로 섹시한 시사회 패션을 완성시켰다.

미니스커트-시스루, 시사회 속 아슬아슬 노출패션



GOOD- 한채영

한채영은 레이스 소재로 만들어진 블랙 컬러 원피스를 입고 여신 포스를 풍겼다. 가슴, 복부, 다리 등이 드러나는 시스루 원피스에 화이트 컬러 라이더 재킷을 매치, 심플한 믹스매치룩을 완성시켰다. 골드 컬러 장식이 들어가 있는 클러치와 아웃라인에 스터드가 박힌 슈즈 또한 의상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냈다.

헤어는 머리카락 끝단과 뿌리부분에 컬링을 넣어 볼륨감이 느껴지는 스타일링과 잘 어우러지도록 연출했다. 메이크업 역시 진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BAD- 제아

제아는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이 가미된 시스루 상의를 선택해 입었다. 하의로는 스키니한 블랙 팬츠를 매치했으며 버클 장식이 화려한 슈즈를 신어 시크한 무드가 느껴지는 시스루룩을 완성시켰다. 백도 의상과 컬러를 통일한 블랙 컬러 클러치백을 선택,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올블랙 패션을 만들어냈다.


상의와 하의, 슈즈의 매치까지는 좋았으나 아우터의 선택이 아쉬웠다. 칼라와 포켓, 소매 등이 블로킹 된 카키 컬러 재킷을 걸쳐 스타일링을 전체적으로 산만하게 만들었다.
다양한 블로킹이 들어간 재킷 대신 지퍼, 칼라 등 한 부분에만 포인트를 준 재킷을 걸쳤더라면 깔끔하고 심플한 시스루룩이 완성됐을 것이다.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