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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가 ‘앙큼한 돌싱녀’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26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의 제작사 측은 서강준과 오나미가 함께한 촬영 현장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미는 고급 바(bar)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흰 원피스를 입고 S라인을 뽐내며 서강준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오나미가 서강준의 팔을 붙잡고 있는 모습은 서강준의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나미는 극중 차정우(주상욱 분)-국승현(서강준 분)을 유혹하는 여자로 등장, 차정우와 국승현은 술집에서 회포를 풀던 중 뒷모습이 아름다운 한 여인을 보고 서로 ‘나에게 반한 것이다’라며 티격태격한다.
이에 국승현은 그녀에게 다가가게 되고, 이 때 앞모습을 보인 사람이 바로 ‘오나미’인 것.
오나미의 카메오 출연은 실제 대본 상에서도 ‘오나미’가 단순히 뒷모습이 아름다운 여자로 설정된 것이 아니라 극 중에서도 ‘연예인 오나미’인 것으로 등장해 카메오 출연하게 됐다고.
오나미는 짧은 장면에 등장하지만 서강준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에서 코믹한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27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1,2회 연속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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