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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국악에게 길을 묻다’ 마야, ‘진달래꽃’ 국악콜라보로 감동의 무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6 17:37

수정 2014.10.29 13:19

‘K-POP 국악에게 길을 묻다’ 마야, ‘진달래꽃’ 국악콜라보로 감동의 무대


가수 마야가 K-POP과 국악을 접목시킨 ‘국악 콜라보’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마야는 최근 KBS 특집프로그램 ‘K-POP 국악에게 길을 묻다’에 출연해 ‘진달래꽃’과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국악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 날 ‘진달래꽃’ 국악버전 무대에는 국악인 박천음이 고수 역할을 맡았다. 마야는 박천음과 함께 ‘진달래꽃’에 굿 장단을 가미시켜 더 강렬해진 무대를 선사했다. ‘봄 여름 가울 겨울’ 무대에서는 박천음의 설장구와 마야의 시원한 가창력이 어우러졌다.

국악의 색다른 매력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마야의 ‘진달래꽃’, ‘봄 여름 가을 겨울’ 국악버전은 ‘K-POP 국악에게 길을 묻다’에서 음악을 담당하는 작곡가 하광훈이 편곡했다.

‘K-POP 국악에게 길을 묻다’는 한류의 원동력인 K-POP과 전통 음악을 접목 시켜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이 날 무대에는 마야 뿐만 아니라 최백호, 주현미, 소냐, B1A4, 부가킹즈 등의 가수들이 안숙선, 이호연, 박천음, 최진숙, 송소희, 소리아밴드 등 국악인들이 함께 출연해 국악인과 대중가수들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국악 콜라보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K-POP 국악에게 길을 묻다’는 오는 3월 2일 오후 5시 40분 방송된다.

한편 마야는 새 앨범 준비와 드라마 출연 준비를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