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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울산·경남·전북 없어진 절터의 추억

뉴스1
강원·울산·경남·전북 없어진 절터의 추억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정안 스님)와 함께 강원·울산·경남·전북 지역의 폐사지(廢寺址· 없어진 절터) 558개소에 관한 문헌조사, 정밀 현황조사 등을 마치고 그 결과를 집대성한 ‘한국의 사지(강원·울산·경남·전북 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강원·울산·경남·전북 지역의 폐사지에 관한 현장조사를 통해 사역(寺域·절이 차지한 구역), 식생(植生·땅을 덮고있는 식물), 유구·유물 현황,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좌표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됐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과거 해당 사지에 존재했으나 현재 다른 곳에 보관 중인 문화재의 사진을 수록해 사지의 역사적·학술적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주요 석탑은 3D 자료를 수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은 ‘사지 분포현황 지도’는 올해에도 별책 부록으로 넣었다.

폐사지에 대한 학술조사사업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에 산재한 5400여 개소의 폐사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결과물은 사지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활용방안 마련 등 관련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사업의 마지막으로 대전·충남·충북 지역의 사지 1367개소를 조사할 계획이다.

폐사지에 대한 보고서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행정정보-문화재도서-간행물 코너)에서도 볼 수 있다.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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