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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치과병원, 치아 뿌리 생성 기전 규명
치아 뿌리 생성 기전이 규명됐다.
서울대 치과병원 정필훈 교수팀은 저산소환경이 치아뿌리를 덮고 있는 백악질 재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치주조직 재생이 가능해 치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과 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전에는 치주조직의 핵심역할을 하는 백악질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백악모세포의 기원 및 기전을 알 수 없었다. 또 백악질에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단백질에 대한 정보도 없었다.
정 교수팀은 치아줄기세포의 치아·치주조직의 재생과 관련한 백악질의 재생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되는 물질인 'CEMP1'이라는 단백질에 주목했다.
연구결과 낮은 산소분압이 치아줄기세포로 하여금 CEMP1의 발현에 영향을 주고 이로써 백악질의 분화를 유도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것이 저산소유도인자라는 또 다른 단백질에 의해 저산소 상태에 놓이게 되면 치아줄기세포가 활성화됐다.
이번 연구는 저산소 환경도 조직공학에 이용할 수 있는 의미를 규명해 미국 조직공학회지(Tissue Engineering) 1월호 표지저널로 게재됐다.
[email protected]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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