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 전 수원시장은 28일 오후 3시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륨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 전 시장은 이날 ‘새로운 희망의 길을 묻습니다’란 책을 통해 20년 동안 수원을 위해 봉사해온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자족 도시 수원을 향한 애정어린 고민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1941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작은 사업에 성공한 뒤 지역을 위한 봉사에 매진하다 시의원에 출마해 3선을 지냈으며, 이후 민선3·4기 시장을 역임했다.
그는 “무슨 다른 욕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순수하게 수원의 발전을 위해 먼저 겪어보고 또 집행해본 경험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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