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청, 논·밭두렁 소각 주말 단속

뉴스1

입력 2014.02.28 10:02

수정 2014.10.29 09:42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4월 말까지 매주 주말 전 직원이 단속조를 편성해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27일 현재 100여건의 산불 중 42%가 ‘소각’과 연관된 가운데 7명의 노인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영·호남지역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9차례 지자체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하고, 위반 시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다음 달 10일부터는 산불위험경보를 4단계 중 3단계인 ’경계‘로 격상, 산림인접지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할 계획이다.


고기연 산불방지과장은 “부득이한 경우 읍·면 또는 시·군·구청의 농업, 산림부서에 요청해 수거 또는 공동 소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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