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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칼로리, 아몬드 등 다른 견과류보다 낮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8 10:35

수정 2014.10.29 09:40



땅콩 칼로리
땅콩 칼로리

견과류의 일종인 땅콩의 10g당 칼로리는 약 57㎉다.

땅콩의10g당 칼로리는 다른 견과류인 아몬드(60㎉), 잣(66kcal), 피스타치오(58kcal)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땅콩 100g의 칼로리는 약 밥 두 공기(밥 한공기 300kcal)에 해당한다. 땅콩은 고칼로리 식품이지만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땅콩은 다이어트로 부족한 지방을 섭취하는 데는 효과적이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심장병도 예방한다.

또한, 땅콩에 풍부한 비타민B와 비타민E는 각각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더불어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종류에 상관없이 땅콩 등 각종 견과류를 일주일에 한 주먹(30g정도)씩 두 번만 섭취해도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3분의 1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좋은 땅콩 구입요령은 껍질이 붙어 있는 국산을 구입하고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것은 피한다. 공기 속에 포함된 습기를 흡수하여 눅눅해 지고 또 공기와 닿으면 산패하기 쉽기 때문에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생땅콩의 껍질은 잘 벗겨지지 않는데 미지근한 물에 담가놓으면 껍질이 불어나 잘 벗겨지며 땅콩이 부드러워져 요리하기도 좋다. 단, 너무 오래 담그지 않도록 한다.


땅콩 칼로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땅콩 칼로리, 한 번에 100g씩 먹을 일은 없으니까 큰 걱정 안해도 될 듯" "땅콩 칼로리, 다른 견과류에 비해 낮은 편이구나" "땅콩 칼로리, 100g이면 밥 두 공기에 해당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