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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개 혁신과제 선정

뉴스1

입력 2014.02.28 11:02

수정 2014.10.29 09:38

캠코 20개 혁신과제 선정


캠코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본사 이전 등 경영환경 변화에 발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개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홍영만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Restarting KAMCO 선언 및 혁신대회’를 개최했다.

캠코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임직원이 제출한 500여개의 혁신과제 중 ‘고객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는 고객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20개를 우선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우선과제는 ‘DOT 혁신위원회’를 설치해 실행에 옮겨질 예정이라고 캠코는 설명했다.


캠코는 또 ‘국가자산 든든하게, 국민행복 가득하게’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포하고, 국가재정 건전성을 지원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기업으로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경영철학과 혁신 메시지를 공유하고, 임직원이 함께 사업·조직 혁신을 위한 실천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혁신대회에서 홍영만 사장은 혁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우리 경제의 상시적 경제안전판으로서 일궈온 지난 50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임직원들의 혁신 의지를 모아 소통과 변화에 앞장서 나가자”고 독려했다.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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