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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사지을 땅 1만9천ha 줄었다

김승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농사지을 땅이 지난해 1만9000헤타아르(ha) 줄었다.

건물을 짓거나 공공시설이 들어서면서 논과 밭이 모두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처음으로 조사된 세종시의 경지면적은 1만316ha로 파악됐다.

28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3년 원격탐사 활용 경지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지면적은 171만1000ha로 전년의 173만ha보다 1.1%(1만9000ha) 감소했다.

이는 원격탐사를 활용하기 직전 10년간 현장조사를 통해 진행된 경지면적 감소율(-1%)과 비슷한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논이 96만4000ha로 전년보다 2000ha(0.2%), 밭은 74만8000ha로 1만6000ha(2.1%) 각각 줄었다.

경지면적이 감소한 주요 이유는 건물건축(5400ha), 공공시설(1200ha) 등이었다. 하지만 개간(2만3900ha)이나 간척(400ha)으로 일부 면적은 늘었다.

시도별로는 전남(30만8200ha), 경북(27만9500ha), 충남(22만4600ha) 순으로 많았고 시군별로는 해남군(3만5400ha), 제주(3만1600ha), 서귀포시(3만1300ha)에서 경지가 많았다.

올해 처음으로 조사한 세종시의 경지면적은 논이 5508ha, 밭은 4808ha로 총 1만316ha에 달했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아리랑2호와 아리랑3호를 활용한 원격탐사로 경지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4만2062개 표본구역의 위성영상을 판독해 면적을 산출하는 것이다.

[email protected]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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