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전국 교장들 “교원 정년 62세→65세 환원해야”

뉴스1

입력 2014.02.28 11:27

수정 2014.10.29 09:37

전국 교장들 “교원 정년 62세→65세 환원해야”


전국 초·중·고교 교장들이 교원 정년 65세 환원과 교육경력자의 교육감 당선을 국회에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초중고등학교장총연합회는 지난 24∼25일 정기총회를 갖고 ‘교육실천 결의문’과 ‘교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국회 지원을 요청하는 청원’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장회는 전국 13000여개 초·중·고교 교장들의 대표기구다.


교장회는 이날 공개한 청원서에서 “교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며 ▲교원 정년 62세에서 65세로 환원 ▲교육경력 있는 교육감 만들기 지원 ▲전 국민 은사 찾아뵙기 운동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요구했다.

또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원 모두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앞장서기 ▲학생 인성교육 강화 ▲교원들이 ‘변화하고 열정 다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등을 결의했다.


앞서 1998년 정부는 외환위기로 인한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며 교원 정년을 65세에서 62세로 낮췄다.

(서울=뉴스1) 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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