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에이피(B.A.P)가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비에이피는 지난 27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2관왕에 올랐다. 2013년 일본에 데뷔한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 중 상위 세 팀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뉴 아티스트 아시아'와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아시아'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골드 디스크 대상'은 1989년 이래 일본 레코드 협회의 주관 하에 음반 판매량 등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악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아티스트 및 작품에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데뷔 싱글 음반 '워리어(WARRIOR)'를 발표한 데 이어 두 번째 싱글 음반 '원 샷(ONE SHOT)'으로 K-POP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비에이피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일본 음악 시장 내 탄탄한 입지와 영향력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또 지속적으로 일본 활동을 벌여온 비에이피는 오는 4월 세 번째 싱글 음반 '노 머시(NO MERCY)'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곡 '1004(Angel)'로 활동 중인 비에이피는 오는 3월 8일과 9일, 양일간 단독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B.A.P LIVE ON EARTH SEOUL 2014)'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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