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북 적십자사, 취약계층 희망풍차사업 전개

뉴스1

입력 2014.02.28 14:38

수정 2014.10.29 09:28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28일 희망풍차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820세대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희망풍차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적십자의 희망프로그램이다.

전북지사는 이날부터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 어르신, 아동청소년 등 4대 취약계층을 매주 1회 이상 방문해 말동무 등의 정서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생필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로 2억4600만원을 편성했다.

전북지사는 또 도내 14개 시·군과 연계한 위기가정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각 시·군에 400만원씩 총 5600만원을 지원하고 연간 4920만원의 희망금고를 운영하면서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지사 관계자는 “취약계층 820세대에 물품을 전달하고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적십자 회비모금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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