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1기 글로벌무역인턴 파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무협은 올해 취업연계형 교육사업인 'K-Move사업'의 해외인턴 시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5년째 운영중인 글로벌무역인턴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K-Move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발굴하고 해당 국가와 기업에 최적화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에서는 40명의 참가자가 선발됐으며 이들은 5주간 무역협회 산하 무역아카데미에서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비즈니스 외국어 등의 사전 교육을 받았다. 이어 3월부터 6개월간 해외에 진출한 종합상사, 대기업의 현지법인(또는 지사) 등 34개사에서 시장조사와 세일즈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인턴 활동을 하게 된다.
무협은 수료자 중 15명을 인턴십 종료 후 근무평가에 따라 현지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worldjob(www.worldjob.or.kr), 한국무역협회 해외지부(인턴십 운영 HUB) 및 해외일자리 포털(www.jobtogetherworld.net) 등의 해외취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수료생들의 해외취업도 적극 지원한다.
무협 관계자는 "해외인턴십 참가자의 많은 수가 인턴십 종료 후 파견기업의 본사나 현지지사에 취업되었으며 금년부터는 일부 연수생의 경우 해외취업약정형으로 파견되기 때문에 해외취업과의 연계성이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무협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동 프로그램을 수료한 연수생 646명 중 62%가 4개월내 취업에 성공했으며 6%는 해외에서 일자리를 구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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