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37분께 전남 여수시 낙포동 낙포 1번 부두에서 액화석유 운반선 H호(1998톤급)가 가스를 누출했다.
이 사고로 이 배에 탔던 선원 5명이 구토증상을 보였으나 119구조대 확인결과 건강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운반선에는 B업체 근로자들이 LPG탱크에서 청소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0.5kg가량의 가스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뉴스1) 김상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