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두산인프라코어, 지주사 ‘밥캣홀딩스’ 설립

뉴스1

입력 2014.02.28 15:24

수정 2014.10.29 09:26

두산인프라코어는 북미지역과 유럽지역 사업의 효율화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아 밥캣홀딩스(Doosan Infracore Bobcat Hodings·DIBH)를 설립한다고 28일 공시했다.


DIBH는 미국의 두산인프라코어 인터내셔널(Doosan Infracore International·DII)과 두산홀딩스 유럽(Doosan Holdings Europe Ltd·DHEL)의 경영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두 회사의 전략, 재무, 인사 등 관리 기능을 통합한 중간 지주사 형태로 신설된다.

DIBH의 자본금은 5000만원이며 분할기일은 오는 4월23일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단순·물적분할의 방법으로 분할된 신설회사는 DII와 DHEL 두 회사의 지분을 모두 소유하게 되며 신설회사의 전체의 지분 또안 두산인프라코어가 취득하게 된다”며 “이로 인해 두산인프라코어 소유 지분 총량의 변화가 없어 기업 가치에도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맹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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