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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제6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체육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8 15:35

수정 2014.10.29 09:25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이상화는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6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지난해 열린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위를 차지했고, 스피드월드컵대회 시리즈 빙속 여자 500m 7연속 우승 및 세계신기록 4개를 달성하며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또한 이상화는 얼마 전 막을 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 지난 대회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으로 돌아오고 나서도 이상화는 좋은 성적을 냈다.
이상화는 28일 열린 ‘제95회 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9초61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시차 적응과 컨디션 난조로 500m 출전을 포기했지만 1000m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빙속 단거리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이상화는 부상으로 순금 20돈 메달을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서울=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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