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남원시청과 순창군청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 등을 만난 자리에서 “민선 4기와 5기 동안에 항상 도정과 시·군정에 적극 참여해 주고 응원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슬로건 아래 가진 남원시민·순창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도민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자는 취지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300만 전북시대를 다시 한 번 이루기 위해 도와 시·군이 서로 전력을 다해 손을 맞잡고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도 밝혔다.그는 남원에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자원화를 위해 시립미술관과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순창에서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과 실내 다목적구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도 차원의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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