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관련 평가’에서 유공단체로 선정돼 안행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업무해태, 오류, 부정과 비리 등의 사전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자율적 내부통제 공감대 조성을 위한 홍보 및 교육 9회(1229명 참여), 자기진단표 자체 발굴 27건, 모니터링 결과 1만8557건 1억100만원 추징 및 회수의 실적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스템을 통해 자율적이고 상시적인 예산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한 자치단체 감사 인프라 구축을 확대할 것”이라며 “자체감사 역량을 강화해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각종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