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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미세먼지 주의보’ 오후 2시 해제…‘약간 나쁨’ 단계

뉴스1

입력 2014.02.28 15:38

수정 2014.10.29 09:25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오후 2시를 기해 원주시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그러나 아직 노약자들의 실외활동에는 주의가 필요한 상태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주(중앙동) 미세먼지(PM10) 하루평균농도는 82㎍/㎥로 미세먼지 시범예보 등급(좋음-보통-약간나쁨-나쁨-매우나쁨) 중 ‘약간 나쁨(81~120㎍/㎥)’ 단계다.

이는 이날 미세먼지 하루평균농도 최대치를 기록했던 ‘매우 나쁨’ 단계인 218㎍/㎥에서 136㎍/㎥나 떨어진 수치다.
‘약간 나쁨’ 단계에서는 노약자의 장시간 실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이밖에 춘천(석사동) 41㎍/㎥, 강릉(옥천동) 71㎍/㎥, 동해(천곡동) 72㎍/㎥, 삼척(남양동) 77㎍/㎥로 실외 활동에 지장이 없는 ‘보통(31~80㎍/㎥)’ 단계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깨끗한 북풍이 불면서 이날 전 지역 대부분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했다.

(춘천=뉴스1)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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