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비, 中 인기 예능 ‘쾌락대본영’ 출연..단독 90분 편성

비, 中 인기 예능 ‘쾌락대본영’ 출연..단독 90분 편성

가수 비가 17년 전통의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중국 프로그램에 90분 편성을 받아 출연한다.

비는 오는 3월 8일에 방송될 예정인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快大本, 콰이러따번잉)’에 단독 90분 편성으로 파격대우를 받으며 출연을 확정했다.

비의 ‘쾌락대본영’ 출연은 지난해 9월 후난 TV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콰이러난셩(快男)’ 결승전 생중계 방송에 특별 출연 당시 뜨거운 인기를 얻어 이어 성사됐다. 벌써부터 현지에서 방청권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비가 ‘쾌락대본영’에 단독 게스트로 총 90분에 해당하는 파격적인 편성을 받으며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내의 미디어들 역시 발빠르게 움직이며 3월 3일로 다가 온 녹화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비가 지난 1월 더블 타이틀곡 ‘30 SEXY’, ‘LA SONG’으로 컴백해 좋은 성과를 이룬 6집 앨범 ‘Rain Effect’를 중국에서 정식으로 첫 선을 보이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쾌락대본영’ 측은 “특별히 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남신의 아우라에 숨겨진 많은 재미와 다채로운 매력을 찾아낼 것이며 한층 더해진 예능감으로 중국 팬들에게 더욱 색다른 무대와 섹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비는 3월 28일 북경 국가 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 RAIN EFFECT SHOW IN BEIJING’으로 컴백 후 중국 팬들과 첫 공식적인 만남에 나설 예정이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