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자매도시인 경기도 성남시, 서울시 강남구, 은평구의 담당 과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4개 지자체는 문화, 관광, 농업, 교육, 체육 분야에서 효율적인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자매도시 우수 중소기업인의 상호 방문 및 체험 프로그램 추진과 함께 가평의 체재형 주말농장 분양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 실시중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운영, 스포츠 교류, 생태문화체험, 영어연수프로그램 등은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라섬에 자매도시의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상징물은 자매도시에서 기증받게 된다.
김성기 군수는 환영사에서 ″도시가 가진 교육, 문화, 경제적 자산과 가평이 지닌 생태, 체험, 축제, 레저, 친환경 농산물 등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가평=뉴스1) 정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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